일전에 제가 티스토리의 결말은 결국 저품질이라고 쓴 포스팅이 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구글 애드센스 수익형으로 운영하다 보면 결국 저품질이 오게 되는데, 이 부분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으며 해결 방법을 찾고 있지만 아직까지 해결은 안 되는 실정입니다. 저품질이 걸리게 되면 다음 검색량이 급감하게 되고, 다음 검색 유입에게 방문자를 의존하고 있는 초기 블로거들은 절망에 빠지게 됩니다.
✔ 그런데 말입니다. 사실 이 저품질로 인한 검색 유입 급감은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제가 위 포스팅에도 잠깐 언급 했었지만, 어차피 저품질은 걸리게 되어 있습니다. 저품질 걸리면 안 좋은거 아니냐고요? 맞습니다. 좋지는 않죠. 그런데 신경쓸 정도는 아니라는 이유를 이번 포스팅에서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 티스토리나 워드프레스 관련 필자의 다른 글들도 참고하면 좋을 듯 함.
<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다음 검색량이 중요하지 않은 이유 >
< 워드프레스 Jetpack통계의 WordPress Android App은 어떤 유입일까? >
티스토리 다음 검색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이유
저는 지금 이 사이트도 다음 검색에 등록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제가 몇 번 신청 했는데도 스팸 사이트로 분류해서 신청을 안 받더라구요. 그냥 포기하고 지내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 티스토리 블로그는 저품질로 인해서 결국 다음 검색 유입이 사라지게 되는데 어쩔 수 없습니다.
네이버에 티스토리 저품질 이라고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저품질에 걸린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닙니다. 이런 저품질에 시달리면서도 티스토리를 하는 분들은 여전히 티스토리만 하십니다. 왜 그럴까요? 어차피 다음 검색 유입은 나중이 되면 별 비중이 없기 때문이죠.
✔ 우리나라 사람들 중 다음 검색을 쓰는 사람은 4.34%에 불과합니다.
내 티스토리블로그에 100명이 들어온다면 다음 검색으로는 겨우 4명 정도가 유입 된다는 것이죠. 이 4명이 아까울 수도 있겠으나 저품질을 피할 수는 없으니 그냥 버리고 시작하는 것입니다.
티스토리를 오래 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유입이 네이버나 구글에서 옵니다. 나중이 되면 사실상 다음 검색 유입은 의미가 없어지니 저품질에 걸리더라도 그냥 그려려니 하면서 계속 활동을 하는게 좋습니다. 워드프레스로 이사올 게 아닌 이상 티스토리만의 장점은 분명하고 이 장점이 저품질이라는 단점을 상쇄하니까 말이죠.
✔ 저는 티스토리 저품질 때문에 워드프레스로 옮겨오긴 했지만, 티스토리도 나쁜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블로그를 처음 하는 분은 티스토리가 훨씬 쉽고 재미있을 수 있습니다. 워드프레스는 이것저것 손 볼게 많으니까요.
이상으로 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