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사태가 BBC보도로 인해 다시금 우리 사회에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에 실제로 연관된 윤규근 총경의 프로필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윤규근총경 프로필
윤규근 총경 프로필

윤규근 총경 프로필

현직 서울송파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윤규근 총경에 대한 프로필을 작성해보겠습니다. 그 난리를 치고도 과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1. 이름 : 윤규근
  2. 출생 : 1969년생 24년 기준 55세
  3. 현직 : 서울송파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
  4. 아내 : 김재미, 말레이시아 영사 역임, 현재 총경.
  5. 학력 : 광주충장중학교 졸업, 경찰대학 9기 졸업
  6. 약력 : 문재인 정부 조국 민정수석비서관실 산하 민정비서관실 파견, 경찰청 인사담당관, 서울지방경찰청 경무기획과 치안지도관, 경찰병원 총무과장, 서울송파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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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근, 모자이크 제거 사진은 맨 밑 링크로

윤규근은 대한민국의 경찰공무원입니다. 버닝썬 게이트 당시 승리의 단체 카톡방에서 ‘검찰총장’ 혹은 ‘경찰총장’ 으로 불리던 인물이죠.

우리들병원 1500억원 부정대출에 연관되어 있으며 청와대 특별감찰반 비위 논란, 조국 사태, 라임 사태 등등 여러가지 의혹에 모두 얽혀있다는 카더라 소문이 있습니다.

버닝썬 최초 제보자인 김상교씨와 故구하라씨의 증언 및 여러 정황을 종합했을때 승리가 범죄 모의 카톡에서 윤규근을 경찰총장, 검찰총장으로 부른 이유는 윤규근의 권력이 그만큼 강하기 때문이라고 추측됩니다.

버닝썬 게이트 처벌은?

이병박 정부 시절 캄보디아 주재 영사를 역임했고, 2016년 초 총경으로 승진, 문재인 정부 초기였던 2017년에는 청와대에 파견되었을 만큼 경찰 내 실세에 가까웠습니다. 당시 민주당 정치인들과 가깝게 지내면서 실세 역할을 했죠.

2018년 ~ 19년 3월까지는 경찰청 인사담당관을 맡으면서 경찰조직 내 인사권을 쥐락펴락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위세가 얼마나 드높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조국과 윤규근
조국과 윤규근

이후 버닝썬게이트 의혹으로 인해 직위해제당했지만,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증거인멸교사, 알선수재혐의는 대법원 상고심에서 최종 무죄판결을 받았습니다. 버닝썬게이트의 주 범죄사실과는 별도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만 인정되어 벌금 2000만원 확정이 꼴랑 다였죠.

실제로 버닝썬게이트 주 범죄자들에게 콘서트 티켓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으나 경찰 내에서는 정직 3개월을 받고 끝났습니다.

2021년 9월 15일 대법원 1부는 피고 측의 상고를 기각하고 벌금 2천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으며, 2021년 12월 경찰청 징계위원회에서 그에게 정직 3개월의 징계를 의결하였습니다. 이게 전부입니다. 그는 벌금형을 선고받았기 때문에 경찰공무원직도 유지하게 되었고 연금도 꼬박꼬박 잘 받아먹게 생겼습니다.

마무리하며

더 자세한 정보는 나무위키에 나와 있습니다. 경찰에 대한 수사권 독립? 어이고 말 같지도 않은 소리. 경찰 내부의 썩어빠진 뿌리들이 다 잘려나가기 전까지는 택도 없는 소리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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