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늄 투자 방법 2가지만 정리, 우라늄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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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늄 투자방법

리튬 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데, 반대로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희토류와 우라늄이다. 특히 우라늄 같은 경우 공급은 축소되고 있는데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격 상승률이 전 고점을 뚫고 화성으로 날아갈 기세이다. 우라늄 투자 방법을 알아야 하는 이유다.

그럼 우리가 우라늄 투자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어느것이 있을까?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완전하게 끝나지 않을 경우 이런 상황은 지속될 예정이며, 추후 탄소중립을 위한 원자력발전소 건설이 늘어날 경우 우라늄 가격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 방법을 미리미리 알아두자.

<본 글은 투자권유가 아님.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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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치 우라튬 가격
우라늄 가격. 전 고점 뚫고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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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늄 투자 방법은 URA이거나 CCJ이거나

URA
우라늄 ETF인 URA

원자재에 투자하는 방법은 ETF가 가장 쉽다. 우라늄 관련주니 대장주니 이런거 찾아봤자 다 쓸데 없는 기업들이고 미국 ETF인 URA에 투자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URA의 가격은 우라늄 가격 상승과 함께 상승했고 지금 전고점을 뚫고 위로 올라갈 기세이다. 우라늄 가격과 같은 상승세로 올라가진 않지만 동일한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


URA자산
URA 자산

그도 그럴것이 우라늄 ETF인 URA도 ETF이기 때문에 기업에 투자를 하기 때문이다. 우라늄 자체에 투자하는게 아니다. 따라서 기업들이 2023년 3분기 실적 발표를 한 이후에야 우라늄 가격 상승의 수혜를 후행적으로 받게 된다. 최근 캐나다 우라늄 채굴 기업은 Cemeco가 실적 발표를 했으니 URA의 추가 주가 상승도 기대되는 바이다.


여기서 Cameco라는 기업이 나온다. 위 우라늄 ETF들을 쭉 보면 2군데가 Cameco의 비중이 가장 높은걸 확인할 수 있다.

✅ Cameco는 캐나나 우라늄 채굴 기업인데 주가 상승률이 놀랍다.



2021년 초 15달러였던 주가가 현재 40달러로 올라왔다. 카메코의 주가는 우라늄 가격과 거의 동일하게, 혹은 더 많이 상승했다. 이익률만 따지자면 URA보다는 CCJ에 투자하는게 더 맞다는 생각이 든다.

✅ 우라늄 투자 방법은 이 2가지로 요약되는 듯 하니 2가지 중에서 선택하면 되겠다.


우라늄 가격 전망, 더 오를까?

URA든 CCJ든 결국 우라늄 가격이 관건이다.

세상에 영원히 오르는건 없다지만 우라늄 가격은 장기적으로 상승할 것이 분명히 보인다. 왜냐하면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이슈가 명확하기 때문이다.


우라늄 수요와 공급
공급 측면, 출처 : Cameco 3분기 실적발표

일단 공급부터 볼까? 단기적인 공급량은 2023년~2028년까지 큰 변화가 없다. 그러나 이건 러시아를 포함 했을때의 이야기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해 서방국가 + 관련국가 들은 러시아에게서 우라늄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


러시아말고 연료공급을 누구에게 받을거냐
러시아가 우라늄 공급에서 차지하는 비중

러시아가 우라늄 공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꽤 크다. 우라늄은 채굴 >> 가공 >> 공급 의 과정을 거치는데 러시아는 이 중 채굴량에서 13%, 가공에서 2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우라늄 매장량도 37%를 차지하고 있다. 이런 러시아발 공급이 끊겼으니 서방 국가들이나 관련 국가들은 다른 곳에서 우라늄을 공급 받아야 한다.

그런데, 우라늄 채굴은 몰라도 가공은 아무곳에서나 할 수 없다. 무기로 쓰일 수 있으니. 우라늄 가공은 UN상임이사국에서만 가능하다. 즉, 공급은 부족한데 부족한 공급을 채울수가 없다.


정치전쟁 등으로 공급망 불안정 1

과거 사이클과는 다른 점이 또 있다. 친환경에너지, 탄소중립 등이 거론된 이후로 우라늄 생산 기업들은 우라늄 생산 시설에 투자를 하고 있지 않다. 또한 판매를 위한 재고를 쌓아두고 있지도 않다.

즉, 쿠션이 없다는 것. 우라늄 가격 상승은 더욱 커질 예정.


그러면 수요는 어떨까? 재생에너지 발전이 증가하고 탈원전 같은 정책들이 늘어나고 있으니 수요라도 줄어들고 있지 않은가? 라고 생각 한다면 경기도 오산이다.


2050년까지원자력용량3배로
우라늄 수요는 증가 중. 또한 원자력 발전소도 증가중
우라늄수요증가
공개된 우라늄 수요량

원자력 발전은 오히려 늘고 있다. 재생에너지는 너무 비싸고 오래 걸린다. 원자력발전은 이미 기술적 안정성이 이루어져 있으며 저렴하고 대량의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 특히 한국이 원자력발전에 열광하고 있지 않은가? 동유럽의 어느 국가가 원자력발전소를 짓는다고 하면 수주를 받고 싶어서 난리인데 말이다.

✅ 어쨌든 원자력발전소가 증가하면서 우라늄 수요는 더욱 증가할 예정이다. 미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우라늄 수요는 급격히 증가한다.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 리튬 공급이 이렇게 미친듯이 늘어날지 알았던 사람이 있는가? 우라늄도 모른다. 그러나, 단기적으로 우라늄 가격 상승은 막을 수 없어 보인다.


굳이 투자를 하지는 않더라도 흐름은 알자.


투자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 굳이 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흐름이라는건 알아야 한다. 원자력 발전이 저렴하게 대량의 에너지를 발전할 수 있는 발전원이라는건 어디까지나 우라늄 가격이 저렴할 때의 이야기일 수 있다. 만약, 이렇게 우라늄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 한다면 모든 비용을 종합했을 때 재생에너지보다 우월하다고 할 수 있을까?

모든 것은 돈으로 굴러간다. 현재 태양광 원자재의 판가가 미친듯이 하락중이다. 태양광 발전 제품의 단가도 미친듯이 하락하고 재생에너지의 발전 단가가 급격히 하락한다면, 원자력발전소가 예상대로 증가하게 될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기 위해서 흐름은 공부해야 한다.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는 크다.

끝으로, Cameco 23년 3분기 실적발표 페이지 원문을 보고 싶다면 아래 페이지로 가면 된다.

<Cameco 23년 3분기 실적발표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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