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도 크래프톤 주가 상승과 다크앤다커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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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앤다커와 크래프톤 주가 상승

11월 16일 지스타에서 크래프톤이 다크앤다커 모바일 버전을 공개했습니다. 크래프톤에게는 주가 상승을 이끌어줄 강력한 한 방이 될 수 있는 게임입니다. 그만큼 지스타에서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는데, 대 성공이라는 말이 들려옵니다. 다크앤다커가 크래프톤에게 어떤 의미인지 이 포스팅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완벽한 재무의 크래프톤, 주가는 왜 이럴까



✔크래프톤의 주가는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상장 시작 당시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는 주가를 보여 주면서 꽤 고전하고 있거든요. 참 의아합니다. 크래프톤은 이런저런 말이 많긴 했지만 기업의 재무 자체만 보면 거의 완벽에 가까운 기업이거든요.


완벽에 가까운 재무
완벽에 가까운 재무

✔크래프톤처럼 준수한 매출액과 영업이익, 부채비율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 또 있을까요?

부채비율도 자세히 살펴보면 사실상 무차입 경영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고금리 시대에 차입금도 없고 영업이익도 매년 7000억원씩 내주면서 영업이익률도 약 40%인 기업. 이런 기업의 주가가 떨어지는 걸 보면 주식의 세계는 참 신기하다고 생각합니다.

✔ 여기서 궁금한건 크래프톤의 주가는 왜 하락했느냐 입니다.


크래프톤의 주가 하락 이유는 무엇일까?


✔ 저런 준수한 재무를 가지고도 주가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준수한 재무는 이미 주가에 선반영 되어 있다고 생각되고, 그 이후 성장을 이끌 차기작이 없다 라는 것이 중론입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저도 즐겨하는) 이후로 눈에 띄는 차기작이 없습니다. 투자자들의 시선은 훌륭한 재무에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 어 지금 영업이익 7000억이야? 그럼 1조는 언제 찍을까~? “

라는게 투자자들의 마음인 듯 합니다. 성장이 없다면 과감하게 주식을 매도해 버리는게 투자자 라는 것이죠.

✔ 주가 하락 이유는 차기작이 없다는 것

이라는게 주요 이유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다크앤다커가 크래프톤 주가 상승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죠. 다크앤다커는 원래 크래프톤것이 아니라 넥슨의 게임 개발진이 독립해서 만든 게임인데요, 미국에서 출시했을 당시 굉장한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후 크래프톤이 다크앤다커의 글로벌 판권을 사들이면서 사실상 크래프톤의 게임이 되어 버렸죠. 만약 다크앤다커가 정식 출시 되고 큰 성공을 이끈다면 크래프톤 입장에서는 제2의 배그가 되어줄 수 있을거라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훌륭했다는 다크앤다커의 흥행성



실제로 지스타에서 선보인 다크앤다커 모바일 버전은 관심이 뜨거웠다고 하네요. 출시가 된다면 주로 서구권 게이머들을 노릴 예정이라고 하는데 배틀그라운드처럼 글로벌 흥행작이 되어 준다면 크래프톤의 주가도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현재 크래프톤에게 필요한건 준수한 재무가 아니라 ‘성장’ 이거든요.

준수한 재무를 바탕으로 무언가를 만들어 내기만 하면 주가는 크게 상승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넥슨과의 합의 가능성 제시
넥슨과의 소송 리스크

물론 다들 아시다시피 넥슨과의 소송 리스크가 남아 있긴 하지만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크래프톤이 잘 중재해서 합의로 끝낼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크래프톤과 다크앤다커의 관계를 마치면서 –


저는 중2 때부터 리니지라는 게임을 즐겨했고 지금도 배틀그라운드라는 게임을 틈틈히 합니다. 배틀그라운드는 참 재미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스트레스도 안 받고요.

배틀그라운드를 만들어낸 크래프톤은 충분히 성공적인 다음 차기작을 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주가도 PER15배 정도의 저점이니, 투자를 고려해도 되는 지점 아닐까요? 이번에 취임한 유인촌 장관도 게임에 관심이 크다고 하네요 ^^

<본 포스팅은 투자 권유 포스팅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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