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9일 미연준 파월 의장이 IMF 연구회에서 연설을 했습니다. 연설 내용으로 인해 간밤에 미국 증시가 하락반전하고 국채금리가 상승하는 등 시장에 많은 영향이 있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파월 의장의 IMF 연설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파월 형님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투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지금처럼 강할 때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영향력이 강해졌습니다. 반드시 살펴봐야 할 내용입니다.
파월 의장 IMF연설 내용 정리
뉴스를 검색하면 별 말들도 많고 내용도 중구난방이라서 한방에 정리해봄. 국제금융센터 보고서가 가장 정리가 잘 되어 있고 명확해서 공유함.
일단, 가장 강력했던 발언을 살펴보자면 연준 파월 의장, 추가적인 긴축이 적절하다고 판단되면 주저하지 않겠다고 발언한 부분임. 인플레이션 목표치가 2%라는 것도 명확히 언급함.
시장은 이 부분을 민감하게 받아 들여서 이거 또 금리인상 시그널 아니냐고 호들갑 떨고 있지만, 사실 저 말은 파월 의장이 1년 내내 해오던 말임. 인플레이션 목표치 2%다, 2% 오기 전까지는 긴축 중단 없다 라는 이야기는 항상 해오던 말임. 괜히 시장이 뇌피셜로 금리 인상 끝났다고 희망회로 돌렸을 뿐.
위 내용은 국제금융센터에서 정리한 파월 의장의 IMF연설 내용임. 시장에서는 또 희망회로 돌리는 중이고 연준 이사와 총재는 또 언론 플레이중임. 언제나 그러했듯이 우리 투자자는 저런 언플에 당하지 말고 객관적인 지표를 보면서 대응해야 할 것.
가장 현실적인 결론은 단 한 가지임.
" 금리는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에 도달할 때까지 내려가지 않을 것이며, 12월 FOMC회의 결과도 최소한 동결 "
위 사실만 인지하고 있다면 이번 연설도 사실 별 다른 내용은 없다고 봐야 함.
시장의 반응, 급격한 변화는 없었다.
일단, 미국 증시들이 하락하긴 했는데 이게 파월 의장의 연설 내용 때문인지 아니면 4분기 미국 경기가 나빠질것이라는 예상 때문인지 알 수 없음. 특히 러셀지수가 하락폭이 컸는데 미국 신용카드 연체율에 대한 부담으로 내린건지 연설 때문인지는 모르겠음.
나스닥 지수나 S&P500지수가 저 정도로 하락 하는건 별 다를게 없는 일이고. 다만 테슬라가 하락한건 가슴이 아픔. 2차전지 살려 주세요 잘못 했어요. 앞으로 다시는 단타 안칠게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즉각적으로 반응함. 최근 국채금리가 굉장히 안정되어 가고 있었는데 파월이 또 매파적 연설 했다, 또 금리 올리는거 아니냐, 라는 우려 때문에 급격히 상승함. 다만 이런 상승 추세가 이어질지 아니면 단기적인 상승일 지는 지켜봐야함. 아무래도 단기적 상승일 가능성이 커보임.
파월 의장의 연설 말고 다른 부정적 요인은 크게 없기 때문임.
결론
이제 파월 형님의 연설이나 연준의 스탠스는 고정값인듯. 언제나 인플레이션 목표치 2% 까지는 금리 인하 없다. 라는게 고정값이고 이 외 인물들이 언플 하면서 그냥 깔짝거리는 정도.
시장은 이제 연준의 입보다는 매 번 나오는 각종 지수들과 지표들에게 주목할 듯. 실업률, 소비자물가지수, 실업수당청구, 비농업고용지수 등..
투자자는 언제나 투자 환경에 유의하면서 투자를 진행할 것! 모두 성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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