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이해하는 미국10년물국채금리의 의미 10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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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10년물국채금리 의미

미국10년물국채금리란 무엇인지 아시나요?


미국10년물국채금리라는 말을 많이는 들어봤는데 정확히 어떤 뜻인지 아는 분들은 많이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미국10년물국채금리는 주가 방향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지수이기 때문에 반드시 알고 넘어가셔야 합니다. 이걸 모르고 주식을 한다는건 오늘 날씨도 모르면서 데이트를 한다는것과 같은 것입니다. 데이트는 운에 따라 성공하기도 실패하기도 하겠죠?

글이 매우 길고, 좀 짜증나게 복잡합니다. 그래도 반드시 보시고 이해하셔야 합니다. 제 글이 어렵다라고 하신다면 다 때려치우고 다른 유튜브나 블로그를 보시더라도 반드시 이해하고 넘어가셔야 합니다. 끈기를 가지고 노력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 시작하겠습니다.


미국 국채라는건 뭘까?


미국 국채라는것. 많이 들어봤고 그 의미도 대충 알 것 같은데 정확한 뜻이 무엇인지 정의하라고 하면 좀 어렵죠. 한자로는 나라 국(國)에 빚 채(債) 자를 써서 나라가 진 빚이라는 뜻입니다. 나라가 어떻게 빚을 지는걸까요~? 국가나 개인이나 똑같습니다.

개인이 돈이 없어서 돈을 빌릴 때 이자와 상환 기간을 정해두고 차용증을 써서 돈을 빌리죠?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라에 돈이 필요한데, 지금 당장 돈이 없을 때는 해외 투자자들이나 개인들에게서 돈을 빌려야 합니다. 이 때 국가도 이자와 상환 기간을 정해두고 차용증을 써서 돈을 빌리는데 이 차용증이 나라에서 발행한 채권입니다.

미국10년물국채라는 말은, 미국이 10년 뒤에 상환을 약속한 차용증 이라는 뜻입니다. 미국 30년물 국채라는 말은 미국이 30년 뒤에 상환을 약속한 차용증 이라는 뜻이구요. 즉, 내가 미국10년물국채를 가지고 있다면 10년 동안 미국이 정한 이자는 꼬박꼬박 받으면서 10년 후에는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의문점이 들어야 합니다. 위에서 국가도 돈을 빌릴때는 이자를 미리 정해두고 돈을 빌린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언론에서 말하는 미국국채금리는 계속해서 바뀝니다. 언제는 2%대라고 하다가 언제는 4%대라고 하죠. 왜 바뀌는걸까요?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 핵심 내용입니다.


미국국채금리의 진짜 뜻은?


미국국채사진
미국 국가 채무증서

사실 미국이 채권(차용증)을 발행하면서 투자자들에게 돈을 빌릴 때는 이자를 정확하게 정해둡니다. 나한테 돈 꿔주면 연 10%씩 이자 줄게!! 라는 식으로 말입니다. 그런데 시장에서는 항상 미국10년물국채금리가 올랐다!! 내렸다!! 하면서 마치 금리가 움직이는 것처럼 표현합니다.

이 이유는 애초에 미국10년물국채금리 라는 말이 번역상 오류이기 때문입니다. 미국10년물국채금리를 영어로 표현하면 10-Year U.S Treasury yield 10-Year인데요, 우리가 흔히 대출금리를 영어로 표현한 interest rate 와는 다른 뜻입니다.

사실 미국10년물국채금리는 미국10년물국채수익률 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올바른 표현입니다. 미국이 발행하는 채권의 금리(interest rate)는 고정되어 있는게 맞고, 시장에서 내가 다른 사람에게 미국 국채를 매수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최종 수익률(yield)이 우리가 언론에서 듣는 미국국채금리 라는 것입니다.

즉, 미국 정부로부터 채권을 매입한 최초 매입자가 받는 금리(interest rate)가 아니라 시장에서 국채를 매수한 사람이 얻을 수 있는 수익률(yield)을 뭉뚱그려서 금리라고 잘못 표현한 것입니다. 그래서 네이버에 미국국채금리 라고 검색하면 미국국채수익률 이라고 나옵니다.


미국10년물국채금리
미국10년물국채수익률

그럼 또, 여기서 잠깐. 그렇다면 시장에서 미국국채를 매수한 사람의 수익률은 왜 바뀌는걸까요? 이게 또 중요한 두 번째 핵심 입니다.


미국국채금리가 시장에서 바뀌는 이유


이 부분이 가장 핵심이니 잘 따라오셔야 합니다. 예시를 들어 보겠습니다. 진짜 잘 따라오셔야 합니다. 이 부분 이해 못하면 평상 똥멍청이 투자자로 살아야 합니다.

2020년 미국 기준 금리는 1%이고, 미국10년물 금리는 3% 라고 할게요.가정임). 승기는 적금을 해서 2% 이자를 받느니, 고정금리 3%의 미국10년물국채를 사는게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도 다 마찬가지 생각이라서 미국국채는 초 인기였고, 미국 정부가 국채를 발행하자마자 다 팔려버리기 때문에 승기는 엄청난 광클을 했습니다. 결국 고정금리 3%의 미국 10년물 국채를 미국 정부로부터 10장 사는데 성공했습니다 !!


승기 복사
승기형 사진 써져 죄송해요 너무 잘생겼어요.

1장당 100만원씩인 미국10년물국채를, 10장 사서 총 1000만원이 들었죠. 이제 승기는 1년에 30만원씩 이자를 받으면서 10년 뒤에는 원금 1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즉, 승기가 10년 뒤에 받을 돈은 총 1300만원이라는 것입니다. 승기의 입장에서 미국10년물국채 수익률은 연 3%입니다. 개꿀.

이 때 광클에 실패한 광수가 등장합니다. 광수도 미국10년물국채를 사고 싶었지만 컴퓨터가 똥컴이라 사질 못했습니다. 광수는 광클에 성공한 승기에게 미국채를 사야 합니다.


Gwangsu 복사
광수형 런닝맨 너무 잘봤었는데 아쉬워요 ㅠㅠ 잘생겼어요.

광수 : 승기야, 나한테 미국채 5장만 팔아주라 

승기 : ?? 내가 이득인 부분은 ??

광수 : 너 그거 5장 가지고 있으면 10년 뒤에 원금 500만원 + 이자 150만원해서 총 650만원 받잖아. 지금 내가 원금 500만원 + 이자 75만원(1.5%의 이자) 해서 총 5750000원 줄테니까 5장만 팔아줘.

승기 : (오.. 지금 당장 1.5%의 이자? 팔만 한데 ) 오키오키 그럼 그렇게 팔게 굳굳

이렇게 거래가 성사됩니다! 승기는 지금 당장 이자를 받을 수 있어서 좋고, 광수도 적금보다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미국국채를 살 수 있어서 좋습니다. 서로 winwin이죠. 여기서 문제!! 광수가 얻는 미국10년물국채의 실제 수익률은 몇%일까요? 광수의 수익률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미국국채금리 입니다!! 정확히는 미국국채수익률이죠!!

광수는 1장당 100만원짜리 미국10년물국채 5장을 승기에게서 575만원에 샀습니다(원래 가격은 500만원인데 말이죠). 광수가 10년 뒤에 미국 정부로부터 받을 수 있는 돈은 650만원 입니다. 즉, 10년 뒤에 광수의 총 수익( 650 – 575 )은 총 75만원입니다.

광수의 채권 5장 10년치 총 수익 = 75만원 

채권 한 장당 10년치 수익 = 15만원
채권 한 장당 1년치 수익 = 1.5만원

광수가 가지고 있는 미국10년물국채 1장의 1년 수익률 = 1.5%

시장에서 말하는 미국10년물국채금리 = 1.5%

최대한 쉽게 설명하고자 했는데 설명이 잘 된건지 모르겠습니다. 이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2023년 10월 현재 상황은?


그런데 지금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승기와 광수의 경우는 미국국채금리 >> 미국기준금리 일 상황일 때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즉, 미국국채의 수요가 많을 때의 이야기죠. 2023년 10월 현재 상황은 미국국채금리 <<< 미국기준금리 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럴 때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미국10년물국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하루 빨리 미국국채를 팔아버리고 은행으로 달려가서 적금을 드는게 훨씬 이득인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건 모든 사람에게 마찬가지라서 국채를 팔고 싶어도 살 사람이 없습니다.

결국 시장에서 미국10년물국채 가격은 똥값이 되어 갑니다. 승기와 광수를 다시 소환해볼까요? 만약, 지금 광수가 승기에게서 만기가 1년 남은 미국10년물국채 1 장을 95만원에 사간다면 광수의 수익률은 몇%가 될까요?


광수가 산 미국10년물국채 가격 : 95만원
 
광수가 1년뒤에 돌려받을 가격 : 103만원

광수의 총 수익 : 8만원

광수가 가진 미국10년물국채 수익률 : 8%

v광수는 개꿀v

위와 같이 채권의 매력이 떨어지면 시장에서 거래되는 채권 가격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 채권을 저렴하게 사서 만기 때까지 가지고 있는 최종 소유자의 채권 수익률은 채권 가격과 반비례로 높아지게 됩니다.

쉽게 말해서, 채권을 원래 가격보다 싸게 사서 만기 때까지 가지고 있으면 최종 수익률이 오르는데, 이 최종 수익률이 오르는 현상을, 언론이 미국국채금리가 오른다 라고 표현한다는 것 입니다. 이해가 되셨나요?



그래서, 미국10년물국채금리 상승 의미는 뭔데


아!! 그래서 미국10년물국채금리 상승이 가지는 의미는 뭐냐고!!! 에 대해서 드디어 말씀드리겠습니다. 미국국채는 최고의 안전자산이겠죠? 미국의 보증 + 미국이 이자까지 준다고 하니까요. 따라서 많은 투자자들은 안전한 투자자산으로 미국국채를, 특히 미국10년물국채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미국10년물국채를 많이 가지고 있는 기관들(투자은행, 증권사, 헤지펀드 등)은 이걸 담보로 돈을 빌리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담보 가치가 낮아진다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요..?(즉, 미국10년물국채의 가격이 똥값이 되다면..?) 예를 들어 볼게요. ( 잘 따라오셔요 )


2020년 미국기준금리가 1%이고 미국10년물국채금리(interest rate)가 3%일 때, 노비은행은 100만원짜리 미국10년물국채 20장을 담보로 한국은행에서 2000만원을 빌렸습니다. 상환기간은 3년으로 하고 말이죠. 한국은행 입장에서는 노비은행이 돈을 못 갚더라도 미국10년물국채를 가지고 있으면 이자도 받을 수 있고, 되파는데도 문제가 없으니 냉큼 2000만원을 빌려줬죠. 

그런데 2023년에 미국기준금리가 5.5%로 높아졌습니다. 미국10년물국채 가격이 똥값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 전부 팔아봤자 1500만원도 안될 것 같습니다. 한국은행은 노비은행에게 통보합니다.

" 너네 2000만원 대출 받은거 있지? 이거 만기 연장 안해준다. 당장 갚거나 담보 더 내놔라 ㅅㄱ "

노비은행은 당황스럽습니다. 지금 당장 빚을 갚을 돈 2000만원이 없기 때문입니다. 방법을 찾아보다가 어쩔 수 없이 가지고 있는 주식이며 부동산을 팔아서 2000만원을 마련하기로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주변을 살펴보니 내 옆에 있던 평민은행, 양반은행, 상인은행 들도 모두 마찬가지 상황이었습니다. 다들 갑자기 빚을 갚아야 했고 현금이 필요해서 주식이며 부동산을 팔고 있던 것입니다. 

결국 시장에는 주식이며 부동산을 팔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주식과 부동산 가격은 폭락하기 시작합니다. 노비은행이 가지고 있는 자산을 다 팔아봤자 500만원이 채 안됩니다. 노비은행은 파산해버렸습니다. ㅠㅠㅠㅠㅠㅠ

위와 같은 예시는 매우 극단적인 예시지만, 현재 미국10년물국채금리 상승의 의미는 비슷합니다.

  1. 은행, 증권사, 헤지펀드 등 투자기관들이 돈을 빌리지 못한다 or 돈을 갚아야 한다.
  2. 투자를 받아야 하는 기업들은 적절한 투자를 받지 못한다
  3. 돈이 필요한 기업이나 기관들에게 돈이 들어가지 않는다
  4. 돈이 필요한 기업들 부도 >> 주식 폭락 >> 지수 폭락 >> 각종 펀드 똥망 >> 전체 시장 폭락
  5. 악순환 >> 돈 부족 >> 자산 매각 >> 자산 가치 하락 >> 자산 버블 터짐 >> 다죽어
  6. 사실 이게 제일 중요한데, 많은 기업들이 회사채를 발행해서 자금을 모으고 싶어도 모여지지가 않는다. 회사채 왜 삼? 미국국채가 수익률이 더 좋은데 ㅋ 라면서.

KakaoTalk 20231005 144933323
다죽어

제발 그만해.. 이러다 다 죽어!! ㅠㅠ 가 되는 것입니다. 물론, 똑똑한 사람들은 모두 이런 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미리미리 현금을 다 마련하고 있기 때문에 극단적인 다죽어 상황은 벌어지지 않겠..죠? 실제로 워렌버핏이나 폴싱어 등 투자계의 대부들은 모두 준비를 마쳤습니다. 제 글 폴 싱어는 나스닥 하락에 배팅 했다는데 를 참고해 주세요.


폴 싱어는 나스닥 하락에 배팅 했다는데 바로가기

문제는 알면서도 대비를 못하는 사람들 입니다. 특히 빚은 많은데 자산은 부족한 기관이나 기업들이 심각한 문제입니다. 2020년 코로나 펜데믹 이후 미국의 기준금리가 제로 금리로 떨어지면서 수 많은 기업들이 돈 잔치를 벌여왔습니다. 버는 돈이 없는 데도 대출을 받아서 투자를 하고 기술개발을 하고 기업을 만들고 되팔고 등등, 여러가지를 했단 말이죠. 이렇게 해서 지금 돈을 잘 벌고 있으면 상관 없겠지만 문제는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린다!! 라고 할 때까지 돈을 못벌고 있는 기업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런 기업들은 자산을 팔 수도 없고 현금을 마련할수도 없는데 대출은 갚아야 하니 결국 파산하게 되는거죠.

미국 나스닥이나 한국의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들 중에 저런 기업들이 꽤 많습니다(그래서 위기때는 항상 나스닥과 코스닥의 지수가 제일 많이 빠집니다). 일명 좀비기업 이라고 불리는 곳들입니다. 좀비 기업들이 파산하게 되면 좀비기업에 투자한 투자자의 돈이 날라가게 되죠. 단순히 좀비기업 주식에 투자한 사람들의 돈만 날라가는게 아닙니다. 좀 복잡한 이야기 인데, 이런 좀비기업들의 부채를 묶어서 상품화 한 정크본드라는 상품이 있습니다. 정크본드에 투자한 수 많은 투자기관들도 같이 돈을 날리게 되고, 최악에는 같이 부도가 나기도 합니다. 이런 일들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면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같은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정크본드 상품 같은 경우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잘 안되죠? CLO라는 상품인데, 설명하자면 복잡합니다 .나중에 기회가 있으면 설명하도록 하고 어쨌든, 좀비기업들이 망하면 연쇄적으로 좀비기업에 투자한 투자자들 + 좀비기업의 부실채권을 상품화 한 정크본드에 투자한 투자기관들 까지 함께 망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문제는 이 규모가 꽤 커서 잘못하면 2008년 금융위기때와 같은 수준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앞서 말했듯이, 이미 이런 상황에 대비하는 사람들도 존재하기 때문에 금융위기가 다시 올 가능성은 매우 작지만 아예 없는 건 아닙니다.



긴 글을 마치며


제가 쓴 포스팅 중에 가장 긴 글이 된 듯 합니다. 미국국채금리인상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서 제대로 다루자면 책 한권을 쓴다 해도 모자랄 것입니다. 실제로 이 주제로 나온 책들이 여러권 있습니다. 책으로 써도 모자랄 양을 포스팅 하나에 담으려는건 참 바보같은 짓이죠. 제가 이 포스팅에 쓴 내용들은 모두 아주 개략적이고 간소화 시킨 것이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내용이 어렵다고 한다면 이것들 만큼은 기억해주시면 좋겠습니다.

  1. 미국국채금리상승 = 미국기준금리 상승 = 시장에 돈이 없어진다
  2. 돈이 필요한 가계나 기업들이 망한다
  3. 망하는 기업에 투자한 투자자들의 돈이 사라진다 = 주가가 떨어진다
  4. 주가가 떨어진다 = 지수가 떨어진다 = 각종 펀드 똥망 = 투자 축소
  5. 미리 준비한 자들이 아니라면 돔황챠, 혹은 지금이라도 현금보유

위 상황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하고 싶으시다면 책 한권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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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찍어내는 제왕, 연준

약 400p 정도 되는 간략한 분량의 책입니다. 금리나 미국 연준에 대한 이해도를 대폭 증가시키면서 투자에 대한 시야를 넓혀줄 것입니다.

포스팅을 통해 금리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다면 제 글 미국의 금리인상은 언제까지 지속될까 라는 글도 보시면 좋겠습니다.

< 미국의 금리인상은 언제까지 지속될까? 바로가기 >

이상으로 긴 글 마치겠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지식과 정보가 부족해서 설명을 똥으로 드린 점 죄송스럽습니다. 틀린 부분이 있다면 지적해주세요. 감사합니다.

6 thoughts on “쉽게 이해하는 미국10년물국채금리의 의미 10분 정리”

  1. 안녕하세요. 좋은 글 쉽게 써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미국 금리>>>10년물 국채금리가 되면 국채 가격이 똥값이 되며, 이런 상황에서 국채를 싼 값에 사서 만기까지 보유하고 있으면 채권 수익률이 높아진다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만기까지 가지고 있으면 수익률이 높아진다라는 예상치가 있음에도 물구하고 채권 가격이 똥값으로 전락해버리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미국 금리가 높아져서 당장에 은행으로 달려가 적금, 예금을 드는 것이 광수가 얻은 채권 수익률인 8%보다 높기 때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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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권은 워낙 복잡해서 원인과 결과를 단 하나로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제 생각에 채권을 만기까지 가지고 있기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채권을 만기까지 가지고 있어야 수익이 좋을텐데 많은 투자자들은 만기까지 가지고 있지 않고 중간에 팔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채권은 너무 복잡해서 원인과 결과가 많아 가지고 하나로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ㅠ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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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안녕하세요~ 똥값을 가정하셨을 때 ‘광수가 1년 뒤에 돌려받을 돈’을 103만원으로 설명하셨는데, 이는 광수가 승기에게 살 때 만기가 1년 남은 채권을 가정하셨기 때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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