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별 기내수화물 규정 총정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해외여행이나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할 때 가장 헷갈리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기내수화물 규정이에요. 항공사마다 규정이 조금씩 달라서, 같은 가방도 어떤 항공사는 OK인데 다른 항공사는 초과요금이 부과되는 경우가 있죠. 그래서 오늘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주요 항공사의 기내수화물 규정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봤어요. 여행 전에 꼭 체크하고, 불필요한 비용이나 불편을 피하시길 바라요!

대한항공 기내수화물 규정

대한항공은 국제선과 국내선 모두 동일한 기내 수화물 규정을 적용해요.

• 기내 반입 수화물: 1개 (이코노미 기준)
• 무게 제한: 최대 12kg (개인 소지품 포함)
• 크기 제한: 55cm x 40cm x 20cm 이내
• 비즈니스/일등석: 수화물 2개까지 허용, 총합 18kg까지

기내에 별도로 노트북 가방이나 핸드백도 함께 반입할 수 있지만, 이 모든 걸 합쳐 12kg 이내여야 한다는 점 기억해두세요. 대한항공 기내수화물 규정은 아래 공식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수하물

 

아시아나항공 기내수화물 규정

아시아나항공 역시 대한항공과 유사하지만, 무게 제한이 조금 더 여유 있어요.

• 기내 반입 수화물: 1개 + 개인 소지품 1개 (이코노미 기준)
• 무게 제한: 최대 10kg (소지품 포함 총합)
• 크기 제한: 55cm x 40cm x 20cm
• 비즈니스석은 2개까지 가능, 총 10kg 이내

특히 아시아나의 경우, 무게는 조금 엄격하게 체크하는 편이에요. 수화물 무게가 조금이라도 넘으면 위탁으로 전환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아시아나항공의 수화물 규정은 아래 공식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어요.

무료 수하물│아시아나항공

 

진에어 기내수화물 규정

진에어는 저비용 항공사지만, 기본 기내 수화물 허용 기준은 상당히 관대한 편이에요.

• 기내 반입 수화물: 1개
• 무게 제한: 10kg
• 크기 제한: 55cm x 40cm x 20cm

여기에 작은 백이나 노트북 가방을 추가로 들 수 있어요. 다만 총 무게는 역시 10kg 이내로 제한되니, 카메라나 전자기기가 무거운 분들은 꼭 확인하세요.

그 외 항공사 참고사항

다른 저비용 항공사들도 비슷한 규정을 따르긴 하지만, 일부 항공사는 무게 제한이 더 낮거나, 기내 수화물 자체가 유료인 경우도 있어요. 특히 해외 저가항공(예: 에어아시아, 라이언에어)은 기내 수화물도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으니, 예약할 때 반드시 수화물 옵션을 체크하세요.

기내수화물 규정 체크팁

여행 전에 아래 리스트 꼭 체크해보세요:

•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최신 규정 확인하기
• 기내 수화물 무게와 사이즈 미리 측정
• 노트북, 핸드백 포함해서 총합 무게 확인
• 초과 요금은 현장에서 납부해야 하므로 현금/카드 준비

저는 실제로 기내 가방 무게가 13kg이었는데, 아시아나에서 체크인할 때 1kg 초과라며 위탁으로 전환했어요. 무려 3만원을 현장에서 추가 결제했죠. 그 뒤로는 무게 재는 저울을 하나 사서 항상 출국 전에 체크한답니다.

 

여행을 앞두고 작은 실수 하나가 기분을 망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준비해서 가볍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랄게요.

 

항공사별 기내수화물 FAQ

Q. 기내 반입 가능한 수화물은 가방 하나만 가능한가요?

A. 대부분 항공사는 기본 수화물 1개 + 소형 개인 소지품 1개(노트북 가방, 핸드백 등)까지 허용합니다. 다만 이 모든 것을 합친 무게가 규정 이내여야 하며, 무게는 항공사마다 다릅니다.

Q. 기내수화물이 무게 초과되면 어떻게 되나요?

A. 초과된 수화물은 대부분 위탁수화물로 전환되며, 현장에서 초과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항공사마다 금액이 다르고, 국내선보다는 국제선이 더 엄격한 편입니다.

Q. 기내 반입 가능한 리튬 배터리나 액체류 제한도 있나요?

A. 네, 리튬 배터리는 와트시(Wh) 용량 제한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100Wh 이하만 허용됩니다. 액체류는 100ml 이하 용기에 담아 총 1L 이내의 지퍼백에 넣어야 합니다. 보안 검색 시 별도 제출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