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벌써 1월 말이 다가오는데 이때쯤 되면 패딩 한번 세탁해서 입을 때가 되죠? 패딩을 세탁소에 맡기면 가장 쉽고 빠르게 세탁되겠지만서도 가족 패딩 싹 맡기면 그것도 큰 돈인지라 집에서 세탁하는 방법을 선택하기도 하는데요, 집에서 패딩 세탁하는 방법과 찌든 때 제거하는 방법 다 정리해볼게요.
✅돈 아끼는게 가장 좋지 않겠어요? 여기 거성세탁소라는 채널을 운영하는 분이 올려주신 패딩 세탁하는 방법 영상도 있으니까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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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성세탁소 같은 전문가가 아니라 저 같은 일반인의 글을 보고 싶으시다면? 본문에서 바로 시작해볼게요.
패딩 세탁하는 방법
저는 지금까지 집에서 패딩 세탁할 때 이불모드로 놓고 세탁했는데 사실 그게 아니라고 합니다.. 네.. 다시 제대로 설명해볼게요.
- 집에서 패딩세탁을 할 때 준비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 중성세제: 세제를 보면 중성인지 아닌지 알 수 있어요. 요즘에는 거의 다 중성입니다.
- 미지근한 물: 찬물이 아니라 미지근한 물로 해야 한다네요. 찬물로 세탁하면 찌든때가 안 지워진다고 합니다.
- 부드러운 솔: 찌든때나 초벌 세탁이 필요하면 부드러운 솔로 한 번 문지르고 넣어야해요.
- 세탁망: 여러개의 패딩을 넣을 때는, 패딩끼리 꼬이기 때문에 큰 세탁망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 헌 수건: 헌 수건 하나를 넣어주면 마찰 효과를 더 크게 높이고 먼지를 잡아준다고 하네요.
준비물이 되었으면 일단 초벌세탁을 해야해요. 찌든 부위에 세제 원액을 붙히고 부드러운 솔로 문질문질 한 다음 헹굼 및 탈수를 1회 진행해주세요. 이 과정을 통해 옷이 붕붕 뜨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어요.
초벌세탁이 끝났다면 패딩을 세탁망에 넣어서 세탁기에 넣어주고, 물 온도는 30~40도, 세탁기 중성세제는 소주컵 절반 정도를 넣어주고, 헹굼과 탈수를 3회씩으로 설정해서 돌려주세요. 그럼 아주 말끔하게 세탁이 된다고 합니다. 만약 탈수가 부족하면 탈수만 한번 더 돌려주세요.
건조기 사용은 절대 금물입니다!! 꼭 해야 된다면 40도 아래로 미지근하게 해주셔야 합니다. 자연건조가 가장 좋아요. 자연건조하면 패딩 숨도 안죽고 참 좋습니다.
패딩 찌든때 제거 방법
세탁 전 목 주변이나 팔 쪽에 찌든때가 심하다면, 세제 원액을 묻혀서 부드러운 솔로 살살살 문대주세요. 초벌과정에서 하는 행위지만 찌든때가 좀 심하면 찌든때가 있는 부분만 제대로 세탁해주셔야해요. 이 찌든때는 솔로 문질문질 하지 않으면 본 세탁 과정에서 잘 안 없어집니다.
마무리하며
세탁소에 패딩 가져가면 옷 하나에 1~2만 원씩 받잖아요. 이거 진짜 아깝거든요. 엄청 고급 패딩 아니면 그냥 집에서 하셔도 되요. 솔직히 고급패딩도 다 브랜드 가격이지, 죄다 미얀마,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만들어지는 옷들이에요. 다 똑같아요. 그냥 집에서 돌리셔도 됩니다. 돈 많은 사람들이나 세탁소 가서 맡기는거지 뭘.
무튼, 이상으로 집에서 패딩 세탁하는 방법과 찌든때 제거 방법 알려드렸어요. 돈 아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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