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용산땅 위치, 지도, 주소, 중국이 용산땅을 매수한 이유는?

 

최근 밝혀진 소식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서울 용산 이태원 일대 땅을 매입한 사실이 확인되며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위치가 대통령실, 미대사관 예정지와도 가까운 핵심 지역이라는 점에서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제가 이 내용을 정리하며 느낀 점은, 부동산은 언제나 단순한 땅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는 겁니다. 특히 외국 정부가 매입했다면, 그것은 투자 이상의 ‘의도’가 있을 수밖에 없어요.

중국 정부가 매수한 땅 위치

  •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262-13 외 10필지
  • 면적: 총 4,162㎡ (약 1,256평)
  • 위치 특징: 녹사평대로에서 남산 2·3호 터널 진입 전 우측 남산자락
  • 지도: 📍카카오 지도에서 보기

이 지역은 예전부터 외국인, 특히 중국계 자본이 꾸준히 유입되던 지역이며, 이 땅은 과거 실외 골프연습장 및 개인 주택이 있던 자리로 알려져 있어요.

중국 정부가 매입한 시점과 방식

  • 계약 체결: 2018년 12월
  • 잔금 완료: 2019년 7월
  • 매입 금액: 약 299억 2,000만 원
  • 매수자 명의: 중화인민공화국 (중국 정부)

매입 당시 일부 필지는 우리 정부가 개인에게 넘긴 후 1년 반 만에 중국 정부로 소유권이 넘어갔다는 점도 눈에 띕니다.

중국이 용산 땅을 매수한 이유

1. 외교시설 확대 목적

중국대사관 측은 이 토지가 “공무 용지”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목적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대사관 부지나 직원 숙소, 영사시설로 사용될 가능성이 크죠.

 

2. 전략적 위치 확보

해당 토지는 대통령실, 한남동 대통령 관저, 미대사관 예정지와 1~1.5km 거리입니다. 이러한 위치에 중국 정부가 토지를 소유하고 있다는 건 단순한 투자 이상으로 읽힐 수 있습니다.

 

3. 미래 자산 가치 상승 기대

6년간 방치되어 있던 땅의 공시지가만 320억 원, 민간 감정가는 1000억 원 이상으로 평가된 만큼 단순한 수익 목적도 포함되었을 가능성이 있죠.

국내 부동산 법제도의 허점

  • 우리 국민은 중국 내 토지 소유 불가
  • 반면, 중국 정부는 대한민국 내 토지 소유 가능
  • 관련 규제 법안이나 차단장치는 현재까지 전무

이 부분에서 많은 국민들이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미국, 캐나다 등은 이미 중국인 및 중국기업의 토지매입을 제한하고 있지만, 한국은 현재로선 제한이 없어 국가적 리스크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상태는?

  • 3층 골프연습장 건물과 주택은 철거되지 않고 방치
  • 건물 경계엔 CCTV가 다수 설치되어 있음
  • 중국 측은 “코로나로 인해 사용이 지연 중”이라고만 설명

즉, 실질적 활용 계획은 밝혀진 바 없으며, 6년째 방치된 상태입니다.

정리하며

중국 정부의 용산 땅 매입은 단순한 부동산 거래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외교, 안보, 지역사회 영향력 확보 등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만큼, 앞으로 우리 정부 차원에서 법과 제도적 정비가 시급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이 사건을 통해 한 가지 확신을 가지게 되었어요. 땅은 권력이고, 공간은 전략이다. 그 어느 때보다 우리도 더 신중하고 주도적인 태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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