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태풍 시즌이 시작됐습니다. 매년 이맘때면 한반도로 올라오는 태풍에 신경이 곤두서죠. 특히 1호 태풍 '우딥( Ewiniar)'은 올해 첫 태풍이라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경로와 강도에 관심을 가지실 수밖에 없습니다.
🏃거두절미하고 바로 정답부터 말씀드릴게요. 1호태풍 우딥 경로는 기상청 태풍정봇시스템에서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어요. 아래 버튼으로 접속하시면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실제로 자주 확인하는 태풍 경로 정보 사이트 3군데를 소개해드릴게요. 실시간으로 경로 확인도 가능하고, 예측 이동경로까지 보기 좋게 제공되니 한 번 북마크해두시면 좋습니다. 자세한 내용 본문에서 시작할게요.
기상청 태풍정보 시스템
우리나라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경로 정보는 역시 기상청입니다. 태풍의 실시간 위치, 중심기압, 최대풍속, 예상 진로 등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 주소: https://www.weather.go.kr/w/typhoon/ko/weather/typhoon_02.jsp
- 특징: 한글 인터페이스, 모바일에서도 보기 편함, 3일치 예상경로 제공
저는 여행이나 야외 일정이 있을 땐 무조건 이 페이지부터 확인해요. 정확하고 직관적이니까요. 1호태풍은 지금 중국 남부를 관통하고 있는데 아마 중국을 지나오면서 약해지지 않을까 싶어요. 예상 경로를 보면 중국 남부 해안을 거쳐 제주도로 상륙하는 시나리오인데 중국에서 많이 약해진 후 비만 내려주면 좋겠네요.
태풍은 나쁜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태풍이 없다면 우리나라는 가뭄에 죽을수도 있어요.
일본 기상청 태풍정보(JMA)
일본 기상청(JMA)은 우리보다 태풍 예측 경험이 많은 기관 중 하나예요. 특히 태풍의 해상 이동 경로 예측이 정밀해서 해양 관련 업계 종사자 분들이 많이 활용합니다.
- 주소: https://www.jma.go.jp
- 특징: 영어와 일본어 제공, 5일 예측경로 확인 가능, 위성영상 연동 가능
영어 인터페이스도 잘 되어 있어 글로벌 비교용으로도 활용해요. 국내 예보와 비교해보면 오차 범위를 체감할 수 있답니다. 일본어로 되어 있는데 구글이나 네이버웨일의 번역기능을 사용하면 한국어처럼 볼 수 있어요. 일본 기상청은 한국보다 더 잘 맞춘다고 하는데 글쎄..
Windy.com
제가 가장 자주 보는 사이트입니다. 시각화가 너무 좋아서 한눈에 태풍의 위력을 느낄 수 있어요. 바람의 방향과 강도, 태풍의 중심을 실시간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실감 납니다.
- 주소: https://www.windy.com
- 특징: 바람/강수/기압/파도까지 한 번에 보기, GFS/ECMWF 모델 선택 가능, 모바일 앱도 있음
비행기 타기 전, 캠핑 일정 전에 꼭 확인해요. 데이터 기반이 탄탄해서 여행 전 대비하는 데 큰 도움 됩니다. 제가 즐겨 이용하는 사이트입니다 ^^
내가 추천하는 활용 팁
저는 보통 기상청으로 기본 경로를 확인하고, Windy.com에서 시각적으로 비교한 후, 일본 기상청으로 신뢰도를 체크합니다. 세 곳 모두 보는 데 5분도 안 걸리니, 요약해서 비교해보는 게 가장 확실하더라고요.
올해 첫 태풍 '우딥'이 어디로 갈지, 얼마나 강할지 아직 변수는 많지만, 미리미리 대비하는 습관이 결국 안전을 지켜줍니다. 저처럼 미리 체크하고, 중요한 일정은 여유 있게 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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