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과거에는 맥시멀리스트였어요. 예쁘면 사고, 싸면 사고, 언젠가 필요할지도 모른다며 쟁여두는 스타일이었죠. 그런데 그게 오히려 지출을 늘리고 삶을 복잡하게 만들더라고요. 그때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면서 정말 많은 게 달라졌어요. 이번 25년 봄에 싹 버렸습니다. 진짜 싹 버렸어요 시.. 다 버려버려!!!!!
🎯버리기 아까운 애들은 싹 팔아버렸어요. 당근에 싸게 올리니깤ㅋㅋ 엄청 가져가더라고요. 당근마켓 거래할 때 비싸게 팔면 아주 쏠쏠하니까 참고하세요. 저는 약 60만 원 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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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튼 저는 4월부터 미니멀리스트니까, 저의 물건정리법을 본문에서 시작할게요!
미니멀라이프가 절약의 시작인 이유
미니멀라이프는 단순히 ‘물건이 없는 삶’이 아니라, 나에게 진짜 필요한 것만 남기는 선택이에요. 정리를 시작하니, 새로 사야 할 물건이 훨씬 줄어들고, 이미 갖고 있던 물건을 더 잘 활용하게 되더라고요. 무엇보다 심리적으로도 여유가 생겼어요. 공간이 넓어지니 머릿속도 정리되는 기분이었고요.
사람이 변하고 싶다면 공간을 변화시키라고 했죠? 그래서 이사를 가거나 작업을 카페에서 하기도 하는데 이건 일시적일 뿐이에요. 무조건 집을 바꿔야 합니다. 집이 진짜 중요해요. 단순하게 만들어야 한 가지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물건 정리의 기본 원칙
미니멀라이프를 위한 정리는 그냥 버리는 게 아니에요. 저는 아래 원칙들을 기준으로 정리를 시작했어요.
- 손이 가지 않는 물건은 과감히 비운다(1년 이상 사용 안 한 물건).
- 중복되는 물건은 가장 상태 좋은 것 하나만 남긴다.
- 물건은 쟁이지 않는다. 다 쓰면 그때 새로 산다.
- 싸다고 사지 않는다. 정말 필요한지 먼저 고민한다.
- 이미 있는 물건부터 최대한 활용한다.
이렇게 정리를 하면, 지출도 줄고 집도 넓어지고, 무엇보다 삶이 단순해지면서 마음까지 가벼워지는 걸 느낄 수 있어요. 위 조건에서 '손이 가지 않는 물건'의 기준이 좀 애메하잖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물건은 싹 정리했어요. 옷, 물건, 우산, 하다못해 숟가락 젓가락이며 그릇까지 싹 정리했습니다.
무조건 정리하고 당근에 팔아버리거나 버리는 게 이득이에요. 공간이 생기니까 먼지청소까지 싹 하게 되고 거진 5시간을ㅋㅋㅋ 청소만 ㅋㅋ 으잌ㅋ
정리의 첫 단계는 ‘분류’입니다
처음엔 막막하지만 ‘3박스 정리법’을 써보세요. 실제로 제가 정리할 때도 이 방법이 제일 효과적이었어요.
- 자주 사용하는 물건
- 사용 빈도가 낮은 물건
- 앞으로도 쓰지 않을 불필요한 물건
두 번째 상자에 있는 물건은 한 번 더 점검해보세요. 아직 필요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세 번째 박스에 들어간 건 미련 없이 정리하는 게 포인트에요!! 진짜 무조건 미련가지지 마세요. 어차피 한번 살다 떠날 세상인데 뭐 물건에 미련을 둬요? ㅋㅋ
중고마켓 적극 활용하기
버리긴 아깝고, 누군가에게는 필요할 수도 있다면? 저는 불필요한 물건들을 당근마켓, 중고나라, 번개장터를 통해 팔기 시작했어요. 생각보다 반응도 좋고, 돈도 벌 수 있더라고요.
- 당근마켓: 동네 직거래가 가능해서 무겁거나 큰 물건 정리에 좋아요. 판매자-구매자 신뢰도 높은 편이지만 수요가 적은 품목은 거래가 어렵기도 해요.
- 중고나라: 전통 강자답게 유저 수가 많고 카테고리도 다양해요. 다만 택배 거래가 많고, 부피 큰 물건은 운반이 힘들 수 있어요.
- 번개장터: 번개페이로 안전거래가 가능한 게 장점이지만, 판매자에게는 수수료 부담이 있어요. 저는 고가 제품은 이쪽으로 거래하는 걸 추천해요.
저는 당근을 주로 이용하기는 하는데 고가의 물건이나 안 팔리는 물건은 번개에다가 팔긴 했어요. 번개가 수수료는 있어도 넓은 사람들한테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아요. 중고나라는 이제 망한듯ㅋㅋㅋ
유지하는 습관 만들기
미니멀라이프를 오래 유지하려면 ‘절제된 소비습관’이 필수예요. 저는 아래 방법들로 실천하고 있어요. 무지출 챌린지도 강력 추천해요. 지출을 아예 하지 않는 날을 정하고, 기록하면서 소비 습관을 조절하는 거예요. 저도 처음엔 실패도 했지만, 계속 하다 보니 오히려 소비 자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었어요.
소비를 줄이고 싶다면
무지출 챌린지는 정말 효과적이지만, 장기적으로는 기록이 더 중요하더라고요. 저는 뱅크샐러드 같은 앱을 활용해서 매달 예산을 정하고, 카테고리별로 지출을 체크하고 있어요. 그렇게 하니 내가 어디에 돈을 쓰고 있는지 정확히 보이고, 자연스레 소비도 줄게 되더라고요.
✅가계부를 작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아래 저의 다른 글 참고해보세요.
가계부 어플 TOP3 정리! 가장 좋은 절약 방법은 가계부 작성이죠.
가계부를 꾸준히 쓰는 습관은 진짜 ‘돈 새는 구멍’을 막는 최고의 방법이에요. 저도 처음엔 귀찮아서 며칠 하다 말곤 했는데, 지금은 가계부 덕분에 매달 소비 패턴이 뚜렷하게 보이고, 불필
eyesofkorean.com
오늘 이야기한 미니멀라이프,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 작은 실천이지만, 그 효과는 정말 커요. 공간이 정리되면 마음도 정리되고, 생각도 명확해지고, 자연스럽게 지출도 줄어들어요. 꼭 한 번 시도해보세요. 진짜 삶의 질이 달라진다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이상으로 미니멀라이프의 글 마칠게요. 2025년 4월부터 극 소비 자제!! 무조건 돈 모읍니다! 대한민국 경제가 어떻게 될지.. ^^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