퉁퉁퉁사후르 캐릭터의 종류 및 성격, 밈이 된 이유까지 총정리

 

요즘 인터넷을 조금이라도 하다 보면 한 번쯤은 보게 되는 그 말, “퉁퉁퉁사후르~”. 도대체 이게 뭔데 다들 따라하고, 짤로 돌리고, 패러디까지 하는 걸까요?

 

🌸솔직히 ㅋㅋ 캐릭터들이 너무너무 많아서 다 정리가 힘들어요. 나무위키 보시는 거 추천드려요..

Italian Brainrot/등장 캐릭터

 

 

‘퉁퉁퉁사후르’는 단순한 유행어가 아니라, 캐릭터성과 상황의 기묘한 조화로 밈이 된 독특한 콘텐츠입니다. 오늘은 이 밈의 주역 캐릭터들부터 시작해, 왜 이게 인터넷에서 그렇게 퍼졌는지까지 전부 정리해드릴게요.

퉁퉁퉁사후르란?

‘퉁퉁퉁사후르’는 유튜브 애니메이션 《타릭 사후르》 시리즈의 대표적 대사입니다.

사후르라는 캐릭터가 어딘가 어눌하고 과장된 말투로 “퉁퉁퉁사후르~”라고 자기 이름을 반복하는 장면이 시그니처가 되었어요. 여기서 오는 리듬감, 황당한 전개, 캐릭터의 엉뚱한 성격이 묘하게 중독성을 만들어냈죠.

주요 캐릭터 종류 및 특징

이 시리즈에는 단순히 사후르 혼자만 있는 게 아니라, 각기 다른 성격과 디자인의 캐릭터들이 밈을 뒷받침하고 있어요.

사후르

• 성격: 자기애 강함, 논리 없이 반복하는 말버릇, 어눌하지만 당당함
• 특징: 둥글둥글한 얼굴과 '퉁퉁퉁사후르~'라는 유행어 생성
• 밈 포인트: 자의식 넘치는 행동과 허무한 결말의 조화

사후르의 형제들 (변형 캐릭터)

• 퉁퉁이: 사후르보다 더 무표정하고 무미건조한 말투
• 사라후르: 여성형 캐릭터, 간헐적으로 등장하며 짧은 인기
• 미래 사후르: 머리에 금속 장비를 쓴 버전, SF풍 설정

적대 캐릭터들

• 검은 사후르: 어둠의 버전, 사후르를 비웃거나 방해함
• 거대 사후르: 스케일만 크고 무능한 반전 캐릭터

이 모든 캐릭터들이 공통적으로 ‘쓸데없이 진지한 분위기 속의 허무함’이라는 요소로 밈화를 유도했어요.

사후르 밈이 터진 이유는?

사람들은 진지하게 뭔가 말하는데 아무 의미도 없을 때 웃습니다.

바로 그 포인트가 사후르 밈의 핵심이에요. "퉁퉁퉁사후르~"라는 말 자체는 아무 뜻도 없지만, 진지하게 자기 이름을 말하는 그 모습이 너무 우스꽝스럽고 기묘해서 중독이 되죠.

밈으로 폭발한 3가지 이유

• 1. 리듬감 있는 말투: "퉁퉁퉁사후르~"처럼 음절이 반복되는 구조는 중독성이 강함
• 2. 묘한 캐릭터성: 멍청한 듯 똑똑한 듯한 애매한 이미지가 웃음을 유도
• 3. 짤과 패러디의 쉬운 전파: 표정과 대사가 단순해 이미지화가 쉬움

SNS와 커뮤니티에서 짤방, 짧은 영상 클립으로 폭발적으로 퍼진 것도 한몫했어요.

실제로 어디서 밈으로 쓰이고 있나?

• 유튜브 쇼츠: 사후르 짧은 영상 클립 자막 따라 하기
• DC인사이드, 에펨코리아: 퉁퉁퉁사후르로 대표되는 상황 짤방
• 틱톡, 인스타 릴스: 직접 사후르 흉내 내기 밈 챌린지
• 디스코드/카카오톡: ‘퉁퉁퉁사후르’ 이모티콘으로 사용

특히 아무 말 대잔치 상황에서 진지한 말투로 “퉁퉁퉁사후르~”를 던지는 패턴이 인기예요. 말 그대로 아무 맥락 없이 튀어나와야 더 웃긴 구조!

정리하며

사후르 시리즈는 '아무 의미도 없지만, 그게 웃긴' 대표적인 넌센스 밈이에요.

정교한 작화도 없고, 복잡한 설정도 없지만, 캐릭터 하나와 말투만으로 전 세대를 웃긴다는 점에서 콘텐츠의 본질을 찌른 성공 사례이기도 하죠.

앞으로도 다양한 패러디와 짤로 계속 쓰일 것 같은 사후르. 처음엔 “뭐야 이게?” 하다가 어느 순간 “퉁퉁퉁사후르~”를 따라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