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니보틀 중국 여행 장소 여기서 총정리! 어디를 갔을까?

 

유튜브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드디어 중국 땅을 밟았습니다. 그것도 수학여행 때 못 갔던 아쉬움을 22년 만에 풀면서 말이죠. 이번 중국 여행기는 그의 특유의 위트와 세밀한 관찰력이 더해져 여행지마다 사람 냄새나는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빠니보틀이 실제로 방문한 중국 여행 장소들을 정리하고, 어떤 분위기였는지, 무엇을 느꼈는지도 함께 공유해드릴게요. 자세한 내용 본문에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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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청도) – 중국 입성의 시작

빠니보틀은 인천에서 배를 타고 칭다오로 입국했습니다. 비행기가 아닌 배를 선택한 이유는 여행 특유의 설렘을 오래 느끼기 위함이었다고 해요. 인천항에서 밤에 출항해 다음날 아침 칭다오 도착!

 

출처: 빠니보틀 유튜브

✅ 칭다오 주요 에피소드

• 중국 입국 첫날, VPN과 알리페이, 고덕지도(Amap) 등 실전 꿀팁 소개
• 칭다오 거리 산책하며 감탄한 도시의 조용함과 현대적 분위기
• 첫 끼로 먹은 만두(샤오룽바오 스타일), 육즙 가득한 맛에 감동
• 야경 명소 ‘해간불야성(海感不夜城)’ 방문 – 왕들의 퍼레이드와 화려한 거리

칭다오에서의 여행은 다소 차분하면서도 “중국은 생각보다 조용하다”는 인상을 남겼습니다.

항저우 – 세계에서 가장 큰 도매시장

칭다오에서 기차를 타고 무려 7시간을 달려 도착한 곳은 항저우. 빠니보틀이 직접 밝힌 목적은 바로 "홍철형이 추천한 세계에서 가장 큰 도매시장"을 가기 위해서였어요.

 

✅ 항저우 주요 에피소드

• 기차 이동 중 중국 기차 문화, 사람 냄새, 위생 등에 대한 솔직한 후기
• PC방 호텔 체험 – 게임도 하고 자는 중국식 복합 문화 공간
• 이우 도매시장(의류·전자제품 중심) 방문
• “진짜 말도 안 되게 크다”는 감상과 함께, 세계 제조업의 심장을 체감
• 시장 내 한식, 뷔페, 길거리 볶음밥 체험

특히 이우 시장에 대해선 “세상에 이런 곳이 있었나”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충격을 받은 듯했습니다. 하루 종일 돌아다녀도 10%도 못 봤다는 고백도 덧붙였고요.

이우 (의류·생활용품 도매지의 성지)

 

항저우와 가까운 곳에 있는 이우는 전 세계 도매상이 찾는 ‘중국의 공장 도시’로, 빠니보틀이 실제로 찾아가 본 곳 중 가장 스케일이 컸던 장소였습니다.

 

✅ 이우 시장 하이라이트

• 전자제품, 텀블러, 리모컨, 옷, 신발 등 없는 게 없음
• 대부분 도매 전용이라 소매는 잘 안 됨
• 가격은 충격적일 정도로 저렴 (예: 텀블러 3,000원 수준)
• 도매업자나 유통 바이어들이 며칠씩 숙소 잡고 체류

특히 빠니보틀은 "한국에서 본 수많은 제품들이 이곳에서 나왔다는 사실에 진심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샤오미나 중국 중소기업이 트라이 앤 에러를 통해 대박 제품을 만든다는 말도 인상적이었어요.

마무리하며

• 칭다오 (청도): 입국 도시, 첫 만두 먹방과 도시 탐색
• 항저우: PC방 숙소 체험, 중국의 라이프스타일 체감
• 이우: 세계 최대 도매시장 방문, 제조업 허브 실감

그 외에도 중국에서 쓸 수 있는 앱과 시스템에 대해 굉장히 실용적인 정보를 많이 알려주는데요. 예를 들면:

• VPN 필수 (정부 차단 때문에 유명 VPN은 안 됨)
• 결제는 알리페이 → 외국인 카드 등록 가능
• 숙소 예약은 Trip.com이 가장 원활
• 지도 앱은 고덕지도(Amap) 추천
• 택시는 디디(DiDi) 필수

빠니보틀은 영상 말미에서 “중국은 기록이 없어서 기억이 없지만, 이 시장 하나만으로도 눈에 많이 담아왔다”고 말합니다. 혼자 떠난 여행이었지만 그곳의 냄새, 사람, 시장, 도시를 몸으로 느끼며 진짜 여행을 한 느낌.

 

중국 여행을 계획 중인 분이라면 빠니보틀의 여정을 통해 실용 정보도 얻고, 현지 분위기도 미리 체험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