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스테이블코인 종류 및 특징 여기서 1분 정리

 

2025년 현재,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가장 안정적이면서도 실사용성이 높은 자산이 바로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입니다. 달러에 가치를 고정시켜 놓은 이 암호화폐는 시세 변동이 적고, 글로벌 결제·송금·디파이의 핵심 통화로 자리잡고 있어요.

 

✅저의 다른 글에서는 달러 스테이블코인이 활성화되면 수혜를 받는 관련주도 정리해놨으니 참고해보세요 ^0^

 

스테이블코인 관련주 TOP3 정리, 스테이블코인이 활성화되면 수혜를 받는 기업은?

2025년 들어 다시 주목받고 있는 키워드 중 하나가 ‘스테이블코인’입니다. 미국은 물론이고 한국도 디지털자산 기본법과 스테이블코인 제도화를 준비하면서 관련 시장이 급격히 커질 조짐을

eyesofkorean.com

 

하지만 종류도 많고, 발행 주체도 다르다 보니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죠. 저도 투자 초반에 혼동이 많았는데, 정리하고 나니 확실히 구분되더라고요. 오늘은 대표적인 달러 스테이블코인 5가지를 특징 중심으로 깔끔하게 정리해드릴게요. 자세한 내용 본문에서 시작합니다.

💊달러 스테이블코인 정보 바로가기

주요 달러 스테이블코인

✅ 스테이블코인은 발행사도 많고 종류도 많아서 꽤 헷갈릴거예요. 스테이블 코인 중에 가장 시가총액이 높고 활성화 된 코인은 테더입니다. USDT라고도 부르죠. 간략한 정보를 아래 표로 정리해놨습니다.

코인 종류 발행사 시가총액 특징
트루USD (TUSD) Archblock (구 TrustToken) 약 4.95억 달러 1:1 달러 담보, 실시간 감사 제공, 다중 체인 지원, 규제 준수 강조
퍼스트디지털USD (FDUSD) FD121 Limited (홍콩) 약 15.1억 달러 1:1 달러 또는 동등 자산 담보, 월간 감사, 홍콩 기반, DeFi 통합 지향
다이 (DAI) MakerDAO (탈중앙화 조직) 약 53.7억 달러 암호화폐 과잉 담보 기반, 스마트 계약으로 자동화, 탈중앙화 구조
USD코인 (USDC) Circle (미국) 약 608.7억 달러 1:1 달러 담보, 미국 규제 준수, 월간 감사, 블랙록과 협력
테더 (USDT) Tether Limited (홍콩) 약 1,512억 달러 가장 큰 스테이블코인, 다양한 자산 담보, 규제 투명성 논란 존재

 

테더 (USDT)

발행사: 테더社 (Tether Limited, 홍콩)
시가총액 기준: 1위 (2025년 기준 약 1100억 달러)

  •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스테이블코인
  • 1USDT = 1달러로 고정, 실제 달러와 국채, 상업어음 등으로 준비금 유지
  • 트론(TRC-20), 이더리움(ERC-20) 등 다양한 블록체인에서 발행
  • 과거 투명성 논란 많았지만 점차 회계감사 강화 중

특징: 전 세계 암호화폐 거래소 대부분에서 기본 결제 단위로 사용됨. 거래 유동성이 매우 높아 실용성이 뛰어남.

USD코인 (USDC)

발행사: 서클(Circle) + 코인베이스 연합
규제: 미국 내에서 가장 ‘정통’에 가까운 스테이블코인

  • 미국 은행에 실제 달러 100% 예치 → 가장 투명한 구조
  • 정기적으로 회계법인에서 감사를 진행
  • 비자, 마스터카드, 쇼피파이 등과도 제휴

특징: 정부가 승인한 규제 프레임에 가장 적합한 코인으로,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와 호환 가능한 모델로 평가됨. 글로벌 결제사들도 채택 확대 중.

다이 (DAI)

발행사: 메이커다오 (MakerDAO, 탈중앙화 조직)
기반: 달러에 고정된 탈중앙형 스테이블코인

  • 미국 달러에 고정되지만, 발행 구조가 다름
  • 실제 달러 보유 대신, 이더리움 같은 암호화폐를 담보로 발행
  • 스마트컨트랙트로 운영 → 중앙 발행기관 없음
  • 과잉 담보 방식으로 안정성 유지 (예: $150 담보로 $100 DAI 발행)

특징: 가장 순수한 탈중앙형 스테이블코인으로 평가됨. DeFi(탈중앙 금융) 생태계에서 활발히 사용됨.

퍼스트 디지털 USD (FDUSD)

발행사: First Digital Trust (홍콩)
출시: 2023년 바이낸스 주도로 상장

  • 홍콩 중심의 아시아 시장 겨냥한 달러 스테이블코인
  • 미국 국채와 현금성 자산 100% 담보
  • USDT, USDC 대비 아시아 거래소에서 입지 확장 중

특징: 바이낸스에서 적극적으로 밀고 있는 신규 코인. 향후 홍콩 규제 체계 하에서 제도권 진입 기대.

트루USD (TUSD)

발행사: TrueFi (과거 트러스트토큰)
규제: 미국 신탁기관에 달러 100% 예치

  • 미국 규제에 부합하는 구조로 설계
  • 실시간 준비금 증빙 시스템 도입
  • 2023년부터 바이낸스와 파트너십 강화

특징: 기존 USDC와 유사하지만, 비탈중앙화 + 신뢰성을 두루 갖춘 코인으로 평가받음. 한때 유통량 급증했지만 최근은 다소 줄어듦.

정리하며

 

달러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히 암호화폐 시장을 넘어서, 글로벌 금융과 결제의 판도를 바꾸는 핵심 열쇠로 진화하고 있어요. 특히 규제에 친화적인 USDC, 실용성이 뛰어난 USDT는 앞으로도 주요 결제 수단으로 계속 확장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제 코인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이 스테이블코인들의 구조와 차이를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해보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이걸 먼저 파악하니 나중에 디파이 투자나 크립토 지갑도 훨씬 수월하게 다룰 수 있었습니다. 다만, 이전에 엄청난 이슈가 되었던 루나도 스테이블코인이었던만큼 스테이블코인이라고 해서 안전한 건 아니라는 점 명심하세요. 이상으로 글 마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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