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물가도 오르고 일자리도 불안정해서, 정부 지원이 절실한 분들 많으시죠. 저도 실제로 주변 지인이 기초생활수급 신청을 고민하면서, 어떤 기준으로 받을 수 있는지 물어보곤 했어요. 생각보다 복잡하더라고요. 단순히 '소득이 낮다'고 해서 바로 대상자가 되는 건 아니에요.
🔍이번 글에서는 기초수급자 기준과 농어촌인구감소지역84개 지역 보는 곳에 대해 알려드릴거에요. 농어촌인구감소지역은 행정안전부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확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 버튼으로 이동하세요.
✅자세한 내용은 본문에서 시작할게요!
기초수급자는 '소득인정액'이 기준
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 핵심은 ‘소득인정액’이에요. 이건 실제 소득에다가 재산을 소득처럼 계산한 값을 더한 거예요.
- 실제 소득: 월급, 일당, 연금, 실업급여 등
- 재산의 소득환산액: 집, 자동차, 예금 같은 자산을 환산한 금액
그리고 이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의 일정 비율 이하일 때 수급자 대상이 되는 거예요. 예를 들어, 생계급여는 기준 중위소득의 30% 이하, 의료급여는 40%, 주거·교육급여는 50% 이하일 때 가능하죠.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4인 기준)은 다음과 같아요.
- 1인 가구: 약 223만 원
- 2인 가구: 약 368만 원
- 3인 가구: 약 473만 원
- 4인 가구: 약 578만 원
이 수치는 매년 바뀌니 꼭 최신 자료 확인하셔야 해요!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이란?
최근에 제가 전북 무주에 갔을 때, 시내에 사람이 너무 없어서 깜짝 놀랐어요. 가게도 일찍 닫고, 버스도 몇 대 안 다니고요. 이런 지역들이 바로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돼요. 그냥 사람 적다고 지정하는 게 아니라, 정부가 정한 기준이 있어요.
농어촌인구감소지역 목록
부산(3) | 동구 서구 영도구 |
대구(3) | 남구 서구 군위군 |
인천(2) | 강화군 옹진군 |
경기(2) | 가평군 연천군 |
강원(12) | 고성군 삼척시 양구군 양양군 영월군 정선군 철원군 태백시 평창군 홍천군 화천군 횡성군 |
충북(6) | 괴산군 단양군 보은군 영동군 옥천군 제천시 |
충남(9) | 공주시 금산군 논산시 보령시 부여군 서천군 예산군 청양군 태안군 |
전북(10) | 고창군 김제시 남원시 무주군 부안군 순창군 임실군 장수군 정읍시 진안군 |
전남(16) | 강진군 고흥군 곡성군 구례군 담양군 보성군 신안군 영광군 영암군 완도군 장성군 장흥군 진도군 함평군 해남군 화순군 |
경북(15) | 고령군 문경시 봉화군 상주시 성주군 안동시 영덕군 영양군 영주시 영천시 울릉군 울진군 의성군 청도군 청송군 |
경남(11) | 거창군 고성군 남해군 밀양시 산청군 의령군 창녕군 하동군 함안군 함양군 합천군 |
이건 단순히 인구 수만 보는 게 아니고요, 행정안전부에서 5년 주기로 인구 변화 통계를 종합해서 판단해요.
- 10년간 인구 감소율
- 노인 비율(고령화율), 출생아 수
- 경제활동 참여 인구
- 지역별 인구밀도 등
이걸 종합적으로 평가해서, 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총 84개 시군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해요. 대부분이 시골, 농촌, 어촌이에요. 예를 들면...
- 강원도: 양구군, 평창군, 인제군
- 경북: 영양군, 의성군, 청송군
- 전남: 고흥군, 장흥군, 강진군
- 충북: 괴산군, 단양군, 보은군
지정되면 달라지는 점
이게 정말 중요한데요. 한 번 지정되면 정책적으로 엄청난 ‘혜택’이 쏟아져요. 제가 고흥 사는 친구한테 들었는데, 청년이 이사 오기만 해도 월세 보조금, 창업자금, 취업 연계 프로그램까지 주더래요.
✅대표적으로 이런 게 있어요.
- 귀농귀촌 정착금 지원
- 농촌 주택 수리비나 신축비 일부 지원
- 지방대학 졸업생 채용 시 가산점
- 국비 보조 비율 확대로 공공시설 확충
이건 각 지자체별로 조금씩 다르니까, 관심 있는 지역 있으면 시·군청 홈페이지 들어가서 '인구감소지역 지원사업' 검색해보시면 돼요.
이런 분들, 꼭 알아두세요
제가 직접 경험하고, 주변에서도 본 바로는 아래 분들에겐 이 정보가 특히나 유용해요.
- 자산은 적지만 수입이 조금 있어서 수급자 될까 말까 고민인 분
- 서울 살기 너무 비싸서 시골로 내려가 정착하고 싶은 청년
- 귀촌·귀농 생각은 있는데 현실적으로 걱정이 앞서는 분
- 청년 창업을 하고 싶은데 자금이 모자란 분
기초생활보장은 더 이상 ‘특별한 누군가’의 제도가 아니에요. 정말 많은 분들이 받을 수 있고, 인구감소지역도 '힘든 지역'이 아닌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습니다. 꼭 제도 활용해보세요. 삶이 달라질 수 있어요.
'생활꿀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수도권 지역 목록 및 뜻, 기준 총 정리 (1) | 2025.07.07 |
---|---|
민생소비쿠폰 받는 금액 계산법 및 최대금액 받는 방법 시나리오 (1) | 2025.07.07 |
전국 방사능 수치 보는 곳, 김포 방사능 수치 확인 사이트 및 방사능수치 기준 정리 (2) | 2025.07.02 |
폭염 때문에 더위 먹었을 때, 열사병 증상 및 대처법, 음식 총정리 (2) | 2025.07.02 |
경기도 오산 5104번 버스 시간표 정리 (0) | 2025.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