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 은퇴 선언 영상 풀버전 보는 곳, 워렌버핏의 마지막 조언들 총정리

2025년 5월 4일, 워렌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연례 주주총회에서 60번째 무대를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이 회의는 단순한 투자 설명회를 넘어, 투자의 전설이 남긴 인생과 철학의 종합적인 마무리였습니다.

 

🚨 아래 영상에서 워렌 버핏의 은퇴 선언 영상 풀버전을 볼 수 있습니다. 버크셔헤서웨이 2025년 주주총회 풀버전이죠 ^^

 

마지막 5분 정도 부분 보면 은퇴 내용 나옵니다. 중요한 건 은퇴선언이 아니라 그가 주는 마지막 조언이겠죠. 제가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이 영상을 보면서 메모하고, 가슴이 뜨거워졌던 순간들을 여러분께 공유해드리려 해요. 자세한 내용 본문에서 시작합니다.

💊워렌버핏 마지막 조언 바로가기

 

워렌 버핏이 직접 밝힌 ‘ 마지막 조언’

이번 주총회는 단순히 실적 발표의 자리가 아니었습니다. 60년간 자신이 세운 버크셔를 물려주며, 버핏은 전 세계 주주에게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을 꺼냈습니다. 그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투자 지침이자 인생의 조언이었습니다. 여기서 버핏은 2가지를 강조했습니다. 

 

1. 가장 강조한 단어: 인내

인내는 내가 평생 지켜온 철학입니다. 투자에서든 인생에서든, 가장 큰 보상은 기다릴 줄 아는 사람에게 옵니다.”

  • “기회는 매일 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단 한 번의 ‘fat pitch’를 기다리는 것이 내가 큰돈을 벌 수 있었던 비결입니다.”
  • “현금을 쥐고 있는 이유는 위험을 피하고, 더 좋은 기회를 기다리기 위해서입니다.”

2. 자신의 후계자, 그렉 에이블에 대한 신뢰

버핏은 25년간 함께 일한 그렉 에이블을 차기 CEO로 소개하며 이렇게 말합니다.

 

“내 전 재산을 맡긴다면, 그렉에게 맡기겠습니다.”

 

그렉 역시 “나는 이 회사를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이보다 더 좋은 직장은 없습니다.”라며 감격을 감추지 못했어요. 그치만 이 발표 이후 버크셔헤서웨이의 주가는 5%이상 하락하기도 했죠. 워렌버핏의 빈자리는 누가 채울 수 있을까요? 제가 공부를 하면서도 진짜.. ㅠㅠ 에공.

 

버핏이 말한 투자와 삶에 대한 3가지 큰 조언

  • 사람과 함께 일하라: “내 인생의 가장 큰 행운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것. 그게 전부다.”
  • 남들보다 빨리 움직이지 말고, 남들과 다르게 움직여라: 가치투자의 철칙, 오랜 시간 증명된 원칙입니다.
  • 화폐의 가치는 사라진다: “정부는 늘 화폐를 약화시키고 싶어합니다. 이것은 투자자가 항상 경계해야 할 부분입니다.”

AI에 대해선 “지금은 큰돈을 넣을 시점이 아니다.”라고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습니다. 대신, 기술보다 사람을 먼저 본다는 철학을 유지했어요. “나는 AI 100개보다 아짓 제인을 더 신뢰합니다.” 라는 말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일본 5대 종합상사에 대한 투자도 언급됐습니다. 그는 “앞으로 50년은 절대 팔지 않을 겁니다. 그건 약속합니다.”라고 못 박았어요.

그의 마지막 철학: 운도 실력이다

 

“내가 미국에서 태어난 것은 단지 행운이었습니다. 성공도 마찬가지예요. 운이 따랐을 때, 그것을 지혜롭게 쓰는 것이야말로 진짜 능력입니다.

 

“모든 사람이 실수하고, 실패합니다. 중요한 건 그 이후죠. 실패 이후에 어떻게 다시 일어나는지가 인생의 차이를 만듭니다.”

 

“당신은 왜 지금도 일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버핏은 이렇게 대답했어요.

 

“나는 이 일이 너무 재밌어요. 내 인생 최고의 게임이에요.”

 

그의 말처럼, 일은 결국 즐기는 사람의 것이죠. 제가 블로그 글을 쓰는 이유도 결국 같은 맥락이에요. 수익을 위해 시작했지만, 지금은 이 일이 즐겁고, 이 글을 읽는 여러분과의 소통이 가장 큰 보람입니다.

 

워렌 버핏의 은퇴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사건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남긴 조언은 앞으로 수십 년간 더 많은 투자자에게 영향을 줄 거라 확신합니다.

 

건강한 노후를 보내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워렌버핏은 사망 후 자산의 99%를 기부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공수래공수거.. 모든 사람은 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떠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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